재능 있는 청년 모여라... 청년 문화예술가 모집
재능 있는 청년 모여라... 청년 문화예술가 모집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1.04.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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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이하 한문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부산·울산·경남권‘의 주관단체로 선정돼 ’청춘마이크‘ 공연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한문협이 공동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은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을 지원하며,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JTBC 무명가수전에서 우승한 이승윤 가수가 부산·울산·경남권에서 선발되어 활동한 바 있다.

올해 청춘마이크 사업은 1인 또는 팀 단위로 ‘54개’ 팀을 선발해 총 270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팀당 연간 최대 5회의 공연을 통해 팀별 인원수에 따라 회당 최대 21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실내·외에서 ‘양악, 국악, 대중음악, 댄스와 마술 등 복합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만 19세에서 34세(1986년~2002년 출생)의 청년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문협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한문협 문화사업본부 로 문의하면 된다.

한문협 박종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년예술가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문협은 문화예술계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분이 지원해 제2의 이승윤 가수가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