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강사 양성 과정’ 참가자 모집
경기도,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강사 양성 과정’ 참가자 모집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1.04.20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0일까지 50명 모집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강사양성 교육 참가자모집 웹포스터 ⓒ경기도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강사양성 교육 참가자모집 웹포스터 ⓒ경기도

경기도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화와 공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강사 양성 과정은 ▲발달장애인 대상 도예 ▲지적장애인 대상 라인댄스 ▲자폐성 장애인 대상 합창 ▲지체·뇌병변장애인 대상 사진 ▲지체·뇌병변장애인 대상 유니티(게임, 애니메이션, 건축 시각화, 가상현실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프로그래밍 저작 도구) 프로그래밍 기초·심화 등 6가지다.

과정별로 다음 달 10일~14일, 24일~28일 중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28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 강의 경력자, 전공자,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실무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며 모두 50명을 선발한다. 도는 하반기 수요 조사 후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등에 선발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도에서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도 전역에 제공돼 진정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