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이용자 및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장애주간행사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누림상담(전문기관 연계 비대면 상담), 비대면 그림컨테스트, 발달장애인 화가 그림부스, 인식개선 캠페인, 한끼 든든 도시락 나눔, 안양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예선, SNS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고, 코로나펜데믹 시대에 맞게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그림컨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아동(발달장애)의 보호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용구 관장은 “장애주간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재능기부와 후원, 많은 관심을 통해 참여해주신 모든 이용자 및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에도 제한받지 않고 다양한 방안을 찾고 제공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