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소외계층 청소년에 악기 및 음악교육 지원
서울 서초구, 소외계층 청소년에 악기 및 음악교육 지원
  • 정희진 기자
  • 승인 2021.06.10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서초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악기를 지원하고 음악 교육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시민들로부터 악기를 기증받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을 벌여왔다. 올해는 악기 나눔에 이어 악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에게 음악 교육까지 지원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서초교향악단 소속 연주자가 직접 악기 연주법을 교육한다. 서초구는 연말에 연주회를 열어 교육을 받은 청소년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악기 기증은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악끼거리 홈페이지(http://seoripulac.or.kr/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