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지원 확대

지원 대상 만 3세~64세

2022-01-11     이건호 기자
서울시청

서울시가 올해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구입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만 3~54세였던 지원 대상을 올해 만 3~64세로 확대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올해 최대 1400명까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의 50%를 월 5만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매달 또는 2~3개월 주기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50%를 본인 계좌로 받는 방식이다.

신청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나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장애인복지관 24개소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