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병영체험 하다

2019-05-16     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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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관악장애인복지관(관장 박용구) 직업지원팀은 지난 4월 25일(목), 제51보병사단에서 병영체험훈련을 진행했다. 직업지원팀 훈련생 30여 명이 참여한 병영체험은 중증 장애인으로써 쉽게 접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 안에서 새로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계획했다.

훈련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부대 소개 및 시설 견학, 서바이벌 사격체험, 모범 교육생 상장 수여 등 다양한 부대 훈련 및 시설 환경 등을 체험했다.

이날 병영체험을 통해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키고 있는 군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지게 되었다. 특히 훈련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던 서바이벌 사격체험은 규칙과 선의의 경쟁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활동이었다. 병영체험활동 안에서 중증장애인분들의 얼굴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고, 조별 활동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맺는 시간이 되었다.

박용구 관장은 “중증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중증장애인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제51보병사단의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51보병사단(사단장 김인건)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 2016년 인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상호협력관계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