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 후원 행사 ‘추억의 책가방’ 진행

"모든 지역사회 어른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 누리게 되기를"

2019-11-01     이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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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원이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10월 25일 후원 행사 ‘추억의 책가방’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모든 내방객이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떡볶이, 부침개, 추억의 도시락 등을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코너 운영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과 한대희 군포시장, 군포시 국회의원, 군포시의회 의원 등 다수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10년 이상 근속 어르신에게 상을 수여 하는 순서와 군포시니어클럽 개관 12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군포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써 온 것에 감사하며, 모든 지역사회 어른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억의 책가방’은 군포시니어클럽 전 직원이 옛 검은색 교복을 입고 지역의 어르신 등 내방객을 맞으며, 옛 시절의 추억을 모든 세대와 공유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뿌리 내려 왔다.

올해로 개관 12주년을 맞이한 군포시니어클럽은 2007년 군포시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개관하여 어르신들이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개발 및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