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일자리사업 참가할 10개 기업 모집

2020-02-17     마경은
하남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하남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의 경제활동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모집기간은 26일까지이며, 모집규모는 10개 사업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요건은 미취업 청년(만18~39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기반 기업이 대상이다.

단 청년 1인 급여 200만원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년간 지원하게 되며 매칭에 참여할 청년 10명을 다음 달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나 시청일자리경제과(031-790-61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해냄센터'를 개소하고 청년 취·창업 전문 기술교육 등을 추진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등 청년 일자리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