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22회 장애인상’ 시상식 개최

올해의 장애인상 3명, 장애인 복지 유공상 개인 1명·기관 1명 선정해 수상

2020-04-23     이주근 기자
양천구가

양천구가 제22회 양천구 장애인상으로 ‘올해의 장애인상’과 ‘장애인복지 유공상’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양천구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22회 장애인상’ 시상식을 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장애인상은 양천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998년 양천구 장애극복상 조례를 제정하여 만든 상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구는 2019년까지 장애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지를 갖고 장애를 극복해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총 100여 명을 시상해왔다.

‘올해의 장애인상’의 경우 중증장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 활동을 하는 장애인이나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공이 있는 장애인 등 구민에게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장애인 3명을 선정했다.

또한 ‘장애인복지 유공상’은 장애인을 위하여 적극적인 후원활동이나 자원봉사를 전개하거나 장애인의 자립·고용·편의제공·재활 등에 공적이 있는 개인 1명 그리고 1개의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지를 갖고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봉사한 자랑스러운 양천구민을 포상하는 이번 시상에 많은 양천구민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