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 발생··· 지역 감염 20명·해외 유입 24명

서울 3명·인천 2명·경기 13명 등 수도권에서 18명 확진

2020-07-07     이주근 기자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 지역 감염 20명, 해외 유입 24명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해 총 1만3181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만 1914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90.4%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1명이다. 66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23명 줄어든 98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명, 인천 2명, 경기 13명 등 수도권에서 18명이 확진됐고, 지역 감염 사례는 서울 3명, 인천 2명, 경기 6명 등 11명이다. 광주 6명, 대전 2명은 지역 감염 사례로 대구 1명, 전북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1일 평균 확진 환자 수는 46.9명이라고 밝혔다. 2주간 국내 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1.1명으로 이전 2주간의 36.8명에 비해 5.7명 감소했다. 해외 유입 환자는 1일 평균 15.8명이 발생하여, 그 전 2주에 비해 5.9명이 증가했고, 모두 검역 또는 자가격리 과정에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