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1명··· 서울 76명·경기 36명 등 수도권 113명

국내 발생 162명·해외 유입29명

2020-11-13     이주근 기자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발생했다. 서울에서만 74명이 확진됐으며 경기 3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1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에서도 23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2명 발생해 총 2만 8133명으로 늘었다. 이 중 2만 5537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90.78%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488명이다. 133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57명 늘어난 2108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4명, 인천 3명, 경기 36명 등 수도권에서 113명이 확진됐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격리 중 12명,  서울 강서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지난달 28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됐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격리 중 11명, 경기도 용인시 출장 서비스업 직장인 모임과 관련하여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에서도 인제군 지인 모임 관련 11명, 교장 연수 프로그램 관련 6명 등 이날에만 23명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그 외 대구 1명, 광주 5명, 세종 1명, 충남 7명, 전남 9명, 경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내국인 7명, 외국인 22명 등 29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14명, 지역 사회에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