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소‧중견기업 30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삼성, 중소‧중견기업 30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 이건호 기자
  • 승인 2021.06.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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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은 2018년부터 매년 각각 100억원씩 5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자,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을 세울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2018~2020년)간 중소‧중견기업 1443개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약 3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총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000만원 또는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소기업이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사업비를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200명)의 제조현장 혁신 활동 멘토링을 통한 대기업의 노하우 전수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 비즈엑스포 참가 ▲홍보를 위한 아리랑TV 영상제작 ▲삼성 보유특허 무상개방 등의 후속 연계사업도 제공된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손해공제·PL 단체보험료 인하 ▲수출상담회 참여 우대 ▲포상(중소기업유공자,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 등) 우대 ▲홈앤쇼핑 판로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스마트산업부(☎02-2124-431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