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교회(김찬종 담임목사) 청년부에서는 9월 2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김득린 회장) 새생명지원센터에 헌혈증 126매를 전달했다.
과천교회 청년부에서는 지난 8월 21일과 9월 2일, 양일간 디아코니아(봉사)축제를 개최하여 사진전시회, 장기기증 신청서를 받고, 152명이 헌혈에 동참하여 26매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머지 126매는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의 치료에 사용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에 기증했다.
과천교회 청년부 신대철 회장은 “과천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가 있다”며,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쾌유를 기원하였고, “장기기증 신청서 131매는 관련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생명지원센터 어상철 소장은 “젊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실천을 위해 행사를 기획, 주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볼 때 우리 나라의 미래는 밝고, 따뜻하며 건강한 사람이나, 노약자들도 더불어 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은경 기자
2007/10/06 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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