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플러스 캠퍼스, 1학기 156개 과정 수강생 모집
서울시 50플러스 캠퍼스, 1학기 156개 과정 수강생 모집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1.02.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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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캠퍼스 개강
3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
2020년 비대면으로 진행된 50플러스캠퍼스 수업 모습 ⓒ서울시청
2020년 비대면으로 진행된 50플러스캠퍼스 수업 모습 ⓒ서울시청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오는 3일부터 50플러스캠퍼스의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세대(40~64세)가 은퇴 이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맞춤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상담,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이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3·4월 과정은 총 156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동북권 허브캠퍼스인 북부캠퍼스(도봉구 창동 소재)가 개관함에 따라 올해는 각 캠퍼스가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운영된다.

50+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과정도 확대했다.

대상은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3일 오전 9시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 이후 삶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콘텐츠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50+세대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새로운 일과 활동을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