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 도서와 독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책드림, 꿈드림' 사업 2차 기관 96곳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달 5~30일 공모를 진행한 결과 참여의사를 밝힌 112개 기관 가운데 96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는 기관별 특성과 연령을 고려해 도서 100권씩을 보급하고, 걱정 인형 만들기와 그림책 컬러링 등 기관별로 선택한 '책 놀이 키트(꾸러미)'를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책나눔 사업은 큰 그림책, 큰 글자책, 다국어 도서 등 기관 맞춤형 도서 지원을 통해 책 활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드림, 꿈드림' 사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도민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GB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