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사전 접수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사전 접수
  • 정희진 기자
  • 승인 2021.08.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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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학-취업 준비 행사 개최
경기도청 전경. (사진 =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 = 경기도)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2021년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사전 접수를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댄스·무용·밴드 부문 등을 접수하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경기도가 2018년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진로 박람회다. 올해는 온라인·오프라인의 장점을 모아 꿈울림 경진대회, 끼쟁이 선발대회, e-꿈울림진로페스티벌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다.

꿈울림 경진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을 뽐낼 경연장이다. 10월 14일에는 댄스·무용·밴드 공연 경진대회, 경기도 남부는 10월 27~28일, 경기도 북부는 11월 2~3일 ‘만남’을 주제로 한 전시회 등이 열린다. 공연 경진대회와 전시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로 병행된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과 취업 준비를 위한 온라인 행사인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진로존(진학 직업) ▲참여존 ▲꿈드림존(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또 온라인 플랫폼에 진학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행사 기간에 실시간 온라인 중계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에 들어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한 사전 공모전으로 끼쟁이선발대회도 개최한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오는 19일까지 그림(포스터, 마스코트), 영상 등 2개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기간에 우수작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가까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