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역사와 시대 속에서 살아 숨쉬는 실제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
북한의 역사와 시대 속에서 살아 숨쉬는 실제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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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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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덕스토리’ 비쥬얼 콘서트
북한의 역사와 시대 속에서 살아 숨쉬는 실제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

요덕이여!~ 이젠 깊은 잠에서 깨어나 넓은 세상 빛을 보여주소서…. 죽어서나 나갈 수 있을까! 빛을 볼 수 있을까! 철조망과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요덕. 죽음의 땅! 눈 앞에 펼쳐지는 잡히지 않는 꿈. 요덕의 깊은 숨소리가 들린다.

북한 함경남도 요덕 제15호 정치범 수용소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용서의 대 서사시 창작뮤지컬 “요덕스토리”, 2006년 15만명이상 관람, 미국 워싱턴, 뉴욕, LA 등 미국을 감동 시킨 혼의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새로운 비쥬얼 공연으로 2007년 12월 4일부터 23일까지 새중앙 비젼 홀에서 또 한번의 신화에 도전 한다.

작년 3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초연한 요덕스토리는 예매율 70%, 평일 유료관객 70%, 주말에는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부친이 요덕수용소에서 생을 마감한 정성산 감독이 생생한 실화를 토대로 3년간의 시간을 투자해 제작한 역작이다. 대북관계와 국가보안법을 의식한 때문인지 투자를 약속한 펀드가 돌연 포기하는 일도 있었고, 미국 공연을 앞두고는 재정난으로 공연이 취소될 뻔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에 수용소가 사라질 때 까지 ‘요덕스토리’는 공연될 겁니다”라고 선언한 정 감독은 ‘개나 돼지보다 못한 짐승의 삶을 강요받아야하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 작품을 기획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영상과 함께 하는 비쥬얼 콘서트’형식으로 대형무대와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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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식 영상과 함께 하는 비쥬얼 콘서트
장 소 안양 새중앙문화센터 비전홀
기 간 2007년 12월4일-12월23일
시 간 화~목 저녁 7시 금~일 오후 5시,8시 2회공연/ 120분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