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부터 전화로도 신청 가능

군포시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 및 명품·장학도시 군포만들기를 위해 1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군포사랑장학회’가 후원회원 3만명 가입을 목표로 한시민 한구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한시민 한구좌 갖기 운동은 일반시민과 단체는 물론 기업체 등 법인이 장학회의 회원으로 참여하여 후원회비(월정액 또는 일시금)를 납부하는 것으로 장학회가 범시민운동으로 발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으로 금년 12월까지 회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회원가입 절차는 각 동 주민센터(민원실)와 시청 현관 앞 안내데스크, 또는 장학회 사무국에 비치된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는데 후원회비는 1천원부터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매월 자동이체 또는 일시납부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한 후원회비는 지정기부금으로 근로소득금액의 10%한도 내에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전화로 장학회(390-0996)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납부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김병두 장학회 이사장은 “시민이 내민 작은 손길 하나 하나가 미래의 꿈나무에게 큰 밑거름이 되고 밑바탕이 된다. 장학회에 출향인사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약 24억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현재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7개 법인과 140여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2007/11/24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