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후보자 총 7616명 등록… 평균 경쟁률 1.8대 1
6·1 지방선거 후보자 총 7616명 등록… 평균 경쟁률 1.8대 1
  • 마경은 기자
  • 승인 2022.05.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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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 운동은 19일부터 31일까지

6·1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이 1.8대 1로 집계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2324개 선거구에서 총 7616명이 등록했다. 선출 정수는 4132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8대 1이다.

17명을 뽑는 시·도지사 선거에는 55명이 등록해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시·군의 장(226명) 선거에는 580명이 나서면서 2.6대 1, 시·도의회 의원(779명) 선거에는 1543명이 등록해 2.0대 1, 구·시·군 의회 의원(2602명) 선거에는 4445명이 등록해 1.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광역의원(93명) 비례대표 선거에는 228명이 등록해 2.5대 1, 기초의원비례대표(386명) 선거에는 680명이 등록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선거(17명)에는 61명이 등록해 3.6대 1, 교육의원선거(5명)에는 9명이 등록해 1.8대 1, 국회의원보궐선거(7명)에는 15명이 등록해 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에 시범 실시하는 기초의원 선거구 30곳의 중대선거구제에서는 충남 논산시 다선거구와 충남 계룡시 나선거구가 2.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서울 강서구 라선거구 등 7곳의 1.3대 1이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은 19일부터 선거 전날인 이달 3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