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교육센터 ‘온동네’ 개소
재활치료교육센터 ‘온동네’ 개소
  • 관리자
  • 승인 2008.01.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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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장애아동 부모의 경제적 부담 덜어줘

의왕시는 27일 시청 별관에 위치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에서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박석근 시의회의장, 장애아 부모 및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소식에 참석한 장애아동 부모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를 격려하였으며, 운영 수탁법인인 “코스모스 재단” 에게는 양질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제안했던 초심을 잃지 말고 봉사정신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장애아동과 부모들을 만족하고 신뢰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든 이들의 몸과 마음이 움직는 곳”이라는 뜻을 담은 “온동네”라는 이름으로 개소한 “재활치료교육센터”는 전문 치료기자재로 조기 치료교육 기능을 갖추어 자폐성 장애와 지적 장애를 가진 장애아동의 정신적·신체적 기능을 회복시켜 줌은 물론 보호자의 사회적·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시설이다.

공사를 시작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게 되면 재활치료교육센터와 연계하여 각종 프로그램 공유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가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유정환 센터장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1일 센터내 회의실에서 장애아 부모 및 센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말하고, 대상자를 접수하여 초기상담과 아동평가검사를 실시하고 2008년 1월부터 언어치료, 미술치료 등의 재활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희숙 기자
2008/01/05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