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교육과정' 폐기촉구 기도회 및 국민대회 개최
'2022 개정교육과정' 폐기촉구 기도회 및 국민대회 개최
  • 이건호 기자
  • 승인 2022.10.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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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독교총연합(서울·경기·인천)이 주최하고, 교육정상화를바라는전국네트워크(교정넷)이 주관하는 역사왜곡,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2022개정교육과정폐기촉구 기도회 및 국민대회가 1030(주일) 오후 330분에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언다이트와 군포제일교회 주일학교 워십팀 홀리엔젤스 등이 공연하는 식전행사가 시작되어 1부 기도회, 2부 국민대회, 3부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연합기도회에선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의 사회로, 송종완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대표회장)가 개회기도를 하고,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담임,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와 강현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가 설교한다. 이후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가 헌금기도를 하고 원성웅 목사(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도한다.

권태진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구약성경 이사야 60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세상이 너무 어둡지만, 그 가운데서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일어나야하고, 이를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회개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함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부 국민대회에선 김선규 목사(수기총 대표회장, 예장 합동 전 총회장)가 인사말씀을 전하고,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예장 백석대신 전 총회장), 양병희 목사(한교연 전 대표회장, 예장 백석 전 총회장)가 격려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길원평 교수(진평연)의 모두발언이 있은 뒤,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본부), 박은희 공동상임대표(전학연),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I&S), 현숙경 교수(한국침례신학대), 홍세은 학생(대한애국기독청년단)이 발언한다. 3부 거리 행진은 주요셉 목사(반동연 공동대표)와 윤치환 목사(일사각오구국목회자엽합 대표)가 총괄한다.

이들이 시안에서 지적하고 있는 구체적 내용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 삭제, 이슬람교 18, 불교 6, 기독교 2쪽 분량으로 집필돼 있는 노골적 종교편향성, 젠더이론 기반의 동성성행위, 성전환행위, 소아나 미성년의 성행위, 태아살해인 낙태 등을 정당화하는 내용이 실렸다는 것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애국심을 품은 기독인과 국민들은 좌파 시각의 역사관에 동의하지 않으며,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역사와 정책을 바꾸는 망국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고, 대한민국과 미래세대, 기독교를 살리기 위한 우리의 애국, 애족적인 이 저항과 투쟁은 성혁명, 성독재 획책 시도가 완전히 폐기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