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이 11일 마을 축제 ‘인생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함께한 이번 축제는 '인생에 특별한 기억이 될만한 축제, 다함께 나누고 참여하는 축제'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링만들기, 커피원두마그넷만들기와 놀이부스(에어바운스 및 볼풀장),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약 250명의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나눔 장터에 참여해 주민들을 만나 물건을 판매하고,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나누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생 축제의 수익금 10%는 희귀난치병아동, 장애아동,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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