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안양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안양시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용구)가 외벽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고자 지난 14일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능보강 공사는 안양시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총 2억 1천여 만원을 투입해 진행했으며 이용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월 3일에 착공해 3월 5일에 준공했다.
본 건물은 1999년 개원 당시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건축해 화재 등 안전에 대한 위험이 있어 외벽 교체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 전체를 내구성과 내식성이 높은 알루미늄 복합 판넬로 시공하여 화재 등에 안전하도록 했다.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이용자, 보호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순은 진행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박용구 센터장의 기념사,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가 있은 후 컷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구 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겠다”며 “이번 외벽 리모델링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B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