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선정어르신 582명
민·관의 적극적인 지원·관심 부탁


군포시니어클럽은 사단법인 성민원 주최, 군포시 후원으로 2008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지난 27일 군포시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별로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자립지원형, 시장형, 경로당 도우미 일자리 선정자 582명과 내빈 및 자원봉사자 620명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는 군포실버종합예술단과 한소리예술단이 문을 열었고 개회선언에 이어 박용구 군포시어클럽관장의 인사말과 노재영 군포시장, 김제길 군포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노재영 군포시장은 “내년에는 시비를 증액해서라도 일자리 혜택을 받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도록 힘쓰겠다”며 적극 지원할 것을, 김제길 시의장도 “노인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시와의 협조하에 노력하겠다”고 참석 어르신들께 협조의사를 밝혔다.

2부 순서로 민진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팀장의 ‘일자리창출에 관한 슈퍼비전’ 교육과 시니어클럽의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군포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사회적 경험을 활용하고 경제활동 및 사업 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궁극적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군포시니어클럽 박용구 관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며, 시장형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실버기업창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행정기관, 민간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4월16일(수)~5월14일(수)에 어르신 사회참여를 위한 ‘실버인력양성교육모집’을 실시한다.
인식개선교육으로 시작하여 자기관리능력과 의사소통능력향상을 위한 사회성향상교육, 노인일자리 특성과 적성검사, 현장방문, 미래설계를 해보는 사회참여교육으로 이루어져있다. 교육비는 2천원이며 4월15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문의:031-454-2077)

김경순 기자
2008/03/29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