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임종달 목사)가 기독교계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제5회 홀리 스피리츠맨 메달리온 수상자 시상식이 10일 서울 시흥동 제일성결교회(노태철 목사)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목회자, 부흥사, 교육자, 교계연합, 문화예술, 세계선교, 사회복지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분들에게 수여하며, 이번 시상식에는 문화예술 부문 권태진(군포제일교회) 목사가 성서 다윗의 시편을 목회에 적용한 목회수상을 시로 표현한 시집 ‘선물’을 비롯해 다수의 시집 출간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세계선교 부문 정우성(호주 시드니순복음교회) 목사는 오세아니아주에서 성령운동을 전개, 가장 큰 한인 교회 및 지교회를 이룸으로써 디아스포라 선교에 기여했다.
사회복지 부문 서종로(사랑의 쌀 나눔터 본부장) 장로는 교회와 지역사회에 섬김과 봉사의 모범을 보여 기독인으로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외에도 목회자 부문에 주남석 목사, 부흥사 부문에 이재창 목사, 교육자 부문에 강근환 박사, 교계연합 부문 유순임 목사가 함께 수상하였다.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창립 19주년 기념예배를 겸해 열린 이날 시상식은 임종달 목사가 ‘값진 열매’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수상 기념 특별공연이 있었다.
강건욱 기자
2008/04/26 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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