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한 평가는 현실을 보는 눈을 흐리게 한다!
조급한 평가는 현실을 보는 눈을 흐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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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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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요즘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의 여론에 있어서 지진 만난 것처럼 어수선하다. 아주 잘하리라 믿었던 정부가 쇠고기협상문제와 서민의 애환을 들어줄 내각이 구성되지 않았다는 여론 등으로 인해 큰 부담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이젠 내일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다시 한 번 남을 탓하기 전에 자기 성찰을 하고 대화와 바른 타협으로 경제성장에 힘써야 한다. 한편, 언론이 너무 조급하고 괴담이 여론을 좌우하여 이유없는 반항을 조작하고 있다.

대가족이 이삿짐을 싸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갔다. 방마다 가구를 정리하고 식당, 거실, 욕실에 맞는 그릇, 용품 등 배치를 해야하고 기능에 따라 전기제품도 설치해야 한다. 그런데 정리도 되기 전에 집안이 지저분하며 어수선하다고 왕왕되면 그 사람은 정상이라고 할 수 없다.

대통령 취임한지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일하기도 전에 너무 몰아세우는 것 같다. 이젠 차분히 신뢰를 가지고 기다리며 잘하도록 협력해야 소신껏 나라를 이끌어 갈 것이다. 민주주의는 대수에 의해 당선된 사람을 폄하하거나 함부로 하는 것은 올바른 것이 아니다.

바라기는 국민으로 하여금 서로 믿고 꿈을 실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젠 국민의 뜻을 알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

또 국민은 잘못된 정보로 기득권층의 반발에 편승하지 말고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성경 잠언서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경제적인 것 이상 국민 통합과 서로의 화목이 최고의 복지임을 인식한다.


2008/05/17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