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이상한 나라의 앨리스展
<Exhibition>이상한 나라의 앨리스展
  • 관리자
  • 승인 2008.06.21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 sweet little doll, Alice!

책 속의 주인공들을 실재로 만난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요? 책을 읽으면서 사람이거나 동물이거나 사물이거나 어떤 모양이든 이야기의 주인공 모습을 마음대로 상상하여 만들어 볼 수도 있겠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展-A sweet little doll, Alice!-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펼쳐졌던 시각적 이미지의 세계를 인형이라는 공간 연출을 통해 새로운 판타지의 이야기로 빚어냈습니다.
국내 최초로 구체관절인형 전문 작가로 다양한 전시 및 활동을 하고 있는 정양희 작가를 비롯하여 4명의 창작인형 작가들이 구체관절인형, 비스크인형, 천인형, 포즈인형, 오브제인형 들로 앨리스가 빠진 이상한 나라와 거울 나라를 생동감 있게 펼쳐 보입니다.

어른이든 어린이든 창작인형과 앨리스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풍부하고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에서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 또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40여 년이 지나도록 온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862년 여름, 영국인 수학자 루이스 캐럴이 꼬마 친구 앨리스 리델을 위해 들려주었던 환상적인 이야기가 3년 후 책으로 발표되었고, 그 후 전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책이 되었으며, 󰡐앨리스󰡑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안겨 주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와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 이 두 이야기에 나오는 앨리스는 호기심 많은 7살 여자 아이입니다.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와 󰡐거울 나라󰡑 에서 만나는 등장 인물들은 조끼를 입고 시계를 보는 토끼에서부터, 멸종된 동물, 신화 속의 동물, 카드, 체스게임의 말, 꽃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렇게 앨리스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판타지 세계의 흥미 있는 모험이야기가 시각적인 이미지와 공간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분에게 새롭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김형희 객원기자

2008/06/21/ Copyright ⓒ 경기복지뉴스


Information

참여작가 정양희, 구기윤, 이재연, 신정미, 윤리나
전시기간 2008년 5월 1일(목) ~ 2008년 8월 31일(일)
주 최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
후 원 판도라박스, 판도라돌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월요일 휴관, 5월 5일 5월12일 정상개관)
관 람 료 성인 4,000원 / 어린이 3,000원 / 단체 2,000원(20인이상)
장 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아티누스 B1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