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아이는 우리가 돌봐요”
“우리 지역 아이는 우리가 돌봐요”
  • 관리자
  • 승인 2005.03.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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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We Start 마을 운영센터 오픈, 어울한마당 행사 펼쳐


지역 내 봉사 단체와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돌보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군포 We Start마을 운영센터’가 2월 22일 산본1동 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갖고, We Start 추진학교로 선정된 관모초등학교에서 어울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군포 We Start 마을은 0~12세 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특기교육 강좌 실시로 시작해 관모초등학교, 문화교회와 연계하여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해왔다.

산본1동에서 출발한 군포 We Start 마을은 저소득층 아이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임신모의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아동을 보호해 주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위 스타트 마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보건소, 병원, 아동센터, 사회복지관, 학교, 자원봉사자, 기업체, 종교단체 등이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건, 교육, 복지 분야의 자활 문제해결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e / 우리(We) 모두 힘을 합치자는 의미와 이 운동의 핵심영역인 Welfare(복지)Education(교육)
Start/선진국에서 사용하는 빈곤아동지원사업의 일반명칭으로 삶의 출발을 도와주자는 의미

김경순 기자 (200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