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에서 만나는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경기도미술관에서 만나는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 관리자
  • 승인 2008.12.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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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유니세프 아우인형이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관람객들이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쉽고도 뜻깊은 나눔에 눈뜨도록 하기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08년 11월 13일부터 2009년 1월 19일까지 쉬는 날 없이 열린다.
드라마 “황진이”의 한복의상을 만든 한복연구가 김혜순 등 한국복식학회(회장 금기숙)와 한국패션문화협회(회장 김영인) 회원 132명이 만든 다양한 아우인형들과 ‘막내가 생겼어요’ 아우인형컨테스트에서 입상한 아우인형들이 함께 전시한다.
유니세프 카드그림도 볼 수 있다. 견우와 직녀, 춘향전, 소공녀, 흥부전, 성냥팔이 소녀, 작은 아씨들 등 동화 주인공들을 형상화한 인형들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어울려 동화 속 인형의 집 들어온 듯 사랑스런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는 전시회다.
누구나 헝겊으로 만들 수 있는 아우인형을 2만원에 입양하면 가난한 나라 어린이를 6대 질병(홍역,소아마비, 백일해, 결핵, 파상풍, 디프테리아) 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표현된 아우인형을 보며 나눔을 생각하게 하는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아름답고 따뜻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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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08년 11월 13일~ 2009년 1월 18일
장 소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갤러리
가 격 무료
전시내용 유니세프 아우인형 200여점 및 유니세프카드그림
주 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 원 경기도미술관, 국민은행

김형희 객원기자

2008/12/13/ Copyright ⓒ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