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청소년지원단이 위기청소년 구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이 위기청소년 구한다!!
  • 관리자
  • 승인 2008.12.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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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청소년지원단이 위기청소년 구한다!!

연합워크숍 개최,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원은 12월 5일 대전광역시 레전드호텔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워크숍을 개최하여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민간 연계기관으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약국, 병원, 교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하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5만 7000여개 기관, 15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가출, 성매매,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견했을 때 1차적으로 청소년과 대화를 시도한 후 청소년이 원할 경우에는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과 연결해주거나, 긴급구조와 일시보호, 상담, 법률, 의료, 문화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책임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청소년보호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구축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이들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함으로서 CYS-Net을 강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선정된 15명의 우수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및 한국청소년상담원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표창을 받는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사례 중 8개를 선정하여 “행복에너지, 1388청소년지원단”이란 제목으로 사례집을 발간한다.
사례집은 1388청소년지원단뿐 아니라 청소년, 부모,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되었으며, 연말까지 전국 147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정희진 기자

2008/12/13/ Copyright ⓒ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