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벗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학생 결연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현재 독거노인돌보미 사업을 군포시로부터 위탁받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군포 지역 내 1,900여 명의 독거어르신 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600여 명을 18명의 노인돌보미가 돌아보고 있다. 또한 이번 6월 1일부터 시행된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57명이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로 배정되어 독거어르신을 방문, 각종 재가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말벗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과 학생결연을 통해 어르신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시키며, 학생들에게는 경로효친 사상과 자원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의왕부곡중학교와 지난 6월 9일 결연을 하였으며, 금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노인돌봄 사업을 통해 군포시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환하게 미소 짓는 행복한 날이 되길 기대해 본다.

김희숙 기자
2009/06/20/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