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 개관2주년기념식
군포시니어클럽 개관2주년기념식
  • 관리자
  • 승인 2009.08.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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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 시니어숲을 이루다!”

군포시니어클럽(수탁운영:사단법인 성민원)은 지나온 2년의 역사가운데 함께 해온 노인일자리 및 노인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4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니어클럽 개관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재영 군포시장과 이경환 군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장, 사업단어르신, 실버인력뱅크에서 활동하는 노인자원봉사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다시 시작! 시니어 숲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노인사회참여발전과 전문성을 위해 전진하였던 사업들을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이기도 했다.

축하공연은 성민소년소녀합창단과 상록수봉사회합창단의 합창공연과 군포시니어종합예술단의 고전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그간의 아름다운 성과들을 이루었던 것을 기념하고 더욱 건강한 시니어 숲을 기대하는 뜻에서 제작한 영상물울 상영하였다.
권연순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받은 사랑과 신뢰, 기대로 군포시니어클럽은 이제 시니어의 숲이 되었고, 시니어클럽 안에서 어르신들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서로 격려하며 가족 같은 믿음과 기대 속에서 더 큰 숲을 이루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노재영 군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군포시니어클럽의 내.외적 발전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단법인 성민원 이사장이신 권태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7월 24일에는 군포시니어클럽이 정식으로 경기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지정 받아 2010년부터 도의 지원(운영비)을 받게 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9곳, 올해 3월 4곳에 이어 14번째 정식 기관으로 등재된 것이다.
군포시니어클럽이 2007년 개원 이후 운영 중인 군포실버택배 사업 종사자들은 동일 사업을 펼치는 전국 시니어클럽과 비교해 최다 실적을 올렸으며, 신생아용 겉싸개제작 등을 제작하는 고운매사업단도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관2주년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책임감 있는 기관으로서 어르신을 비롯한 모두의 행복을 향해 또 다른 새 역사를 써나갈 군포시니어클럽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김희숙 기자
2009/08/22/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