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여성경제인협회 창립
과천여성경제인협회 창립
  • 관리자
  • 승인 2009.08.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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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자금대출 협동조합 설립 여성자영업자 지원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창립식에는 여인국 과천시장을 비롯해 백남철 시의회 의장, 과천여성경제인협회 정금주 회장과 전순득 추진위원장, 과천여성 경제인 등 10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창립한 과천여성경제인협회는 새서울쇼핑 정금주 한복 대표가 회장을 맡고 전순득 추진위원장 등 임원 10여 명과 회원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전순득 추진위원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앞으로는 민간인이 사회를 주도하는 시대인 동시에 여성이 사회의 주축이 되는 시대”라고 전제하고 “우선 스스로 활로를 모색하는 데 치중하고 건전한 정책을 시에 건의함으로써 과천 여성경제인들의 이익증대 및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여인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창립한 과천여성경제인협회가 개인과 지역, 그리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과천시가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영세 여성자영업자들이 500만원 이하의 소액자금은 별다른 조건없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스리랑카 그라민은행을 벤치마킹한 협동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다. 강건욱 기자

▲ 과천지역 여성들의 힘을 결집하여 가정과 국가경제, 그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과천여성경제인협회’(가칭)가 16일 창립식을 가졌다. <사진>

2009/08/22/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