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경기도, 온라인취업코칭 서비스 본격 운영
여성부-경기도, 온라인취업코칭 서비스 본격 운영
  • 관리자
  • 승인 2010.02.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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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가능성진단, 구직상담, 채용알선 등 원스톱 지원

경기도는 여성부와 함께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취업코칭서비스를 지난 2주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를 통해 세계 최초로 구직자의 역량진단부터 취업코칭, 취업알선까지 모든 취업지원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취업코칭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취업지원 서비스로써 구직자와 취업상담사(EM; Employee Mentor)가 1대1로 배정돼 체계적인 맞춤형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구직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실시한 취업기본진단, 직업의식, 적성검사, 역량진단 등 취업가능성진단 결과를 객관적인 점수로 환산해 구직자의 특성과 역량에 적합한 직업선택을 도와주며,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개발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전문교육과정 및 취업향상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취업코칭서비스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55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기여성e-러닝센터 홈페이지(www.ggw.or.kr)에서 상단의 취업코칭 메뉴를 클릭, 취업가능성진단을 실시한 후 ‘취업코칭받기(EM종합가이드)’를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본인의 역량과 취업여건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수화하는 온라인취업코칭시스템을 세계최초로 구축하게 됐다”며 “현재 사무직 및 IT분야 직업군에 대한 전문적인 취업코칭서비스를 우선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여성친화 직종 개발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경기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EM 50명이 투입돼 제공되고 있으며, 경기여성e-러닝센터 회원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건욱 기자
2010/2/6/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