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이달부터 지역별 주차 여건을 고려치 않은 일률적인 단속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별 주차 여건을 토대로 3단계 단속기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혼잡지역과 횡단보도, 인도 등 도로교통법상 별도 지정된 곳은 각종 주차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산본역, 중심상가외곽, 산본 재래시장 앞, 금정역, 군포 역, 군포 재래시장 앞, 군포2동사무소 앞 등이다.
그러나 차량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주택가 이면금지도로인 수리산 랜드 앞, 공업지역, 철쭉동산, 대림상가 앞 등은 계도우선으로 주차단속 및 견인을 지양할 방침이다.
또한 너무 이른 시간이나 너무 늦은 시간 주차단속도 30분내지 1시간가량 완화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차단속직원에 대해서도 융통성 있는 단속방법 및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B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