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역전의 힘
[발행인 칼럼] 역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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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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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부모의 소원 중 제일은 자녀가 잘되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아픔이나 실패를 자신의 고통으로 여긴다. 자녀의 바른 성장은 부모의 행복한 삶과도 관계가 있다.
우리는 사무엘과 홉니와 비느하스의 모습을 보면서 성공과 실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잘사는 가정이나 가난한 가정은 그 나름대로 그렇게 사는 이유가 있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말을 듣고 행하는 것 보다 부모님의 행위를 보고 닮는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사회교육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가정교육이다. 인생의 생각과 삶의 기초는 하나님과 부모에 의해 결정된다.
모세가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도 유모인 친 엄마 요게벳에 의해서 젖을 먹으면서 심겨진 선민사상 때문이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것은 하나님의 법칙이다. 자녀는 절대적으로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예외가 있다.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선하게 되고 새로워진다. 진리는 인간의 이성을 초월한다. 그러므로 믿음있는 자는 모든 일에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개가 소를 낳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 양이 염소를 낳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도 없다. 그러나 진리 안에서는 악인이 선인으로, 사망이 생명으로 바뀌어진다.

성민원 이사장, 시인, 군포제일교회 담임목사 권태진

2010/9/10/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