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부단한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범 장애인 3명을 제5회 ‘경기도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수상자로 선정된 용인시 구성읍에 거주하는 박진영(남, 34세)씨는 지체1급 장애인으로 현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에 근무하고 있으며,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정일상(남, 65세)씨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장과 부동산임대업을 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는 시각1급 장애인이다.
또한 포천시 신북면 박진수(남, 41세)씨는 뇌병변 1급 장애인으로 조건부장애인시설 해뜨는 집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KBS사랑의 가족 및 MBC ‘칭찬합시다’에도 출연하여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수상자는 오는 4월20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2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별로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가족(보호자) 1인 동반 해외여행 특전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GB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