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 관리자
  • 승인 2010.10.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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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기도 사랑의끈 연결운동 개최

9월 16일 오후 2시 광명시 실내체육관에서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광명시 지부 외 30개 시, 군 지부가 주관하는 『제 2회 경기도 사랑의 끈 연결운동(대회장: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이 3,500여 명의 장애인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오전 11시 시작된 1부 순서에서는 11개 팀이 참가한 시·군 대항 신체 장애인 휠체어축구대회가 열렸고, 2부 장애인 축제 한마당에서는 ‘아랑 극단의 축하마당’ ‘가야금명창 김애란’ ‘북한가수 애숙’ ‘버드와 찌지리의 품바 쇼, 마당놀이’ 등이 펼쳐졌다. 3부 “제2회 경기도 사랑의 끈 연결운동” 본 행사는 서상목 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협약식 및 1:1후원 결연식, 장학금 전달, 축하인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된 사회’를 지향하기위한 이날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경기복지재단 서상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이나 경제활동에 크게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다. 따라서 장애를 가진 부모를 둔 자녀들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진학을 포기하고 제대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함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에 놓여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된 행사인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송병헌), 경기도기독교 총연합회(총회장 이재창목사), 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 경기방송 (대표이사 김종훈) 등 4개 기관은 사랑의 끈 연결운동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여 경기도 장애인가족과 사회지도층 인사들간의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다짐하였다.

오인옥 기자
2010/10/10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