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어야 모두가 행복
[발행인칼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어야 모두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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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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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족의 구성은 사회의 기본 조직이며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혈연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아주 소중하다.

오늘날 분업이 사회적 현상이 됨으로 가정을 분석하는 시각도 분업적으로 보는 이들이 있다. 노인문제, 아이문제, 실직, 저출산 등의 문제를 따로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노인복지를 하면 그것만 해야 하지 왜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느냐는 웃지 못할 질문을 한다. 이것은 사람을 기계의 부품으로 보는 사업적 측면에서 이해를 해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가정문제는 노인과 아이 모두의 문제이며, 노인의 행복은 그들의 힘만으로 일구어 갈 수 없다. 또 어린이 교육도 그들 스스로 해결 할수 없다.

그러므로 청소년 문제는 노인의 지혜로 극복하고 노인들의 고통은 젊은이들에 의해 줄어들 수 있다. 가정의 행복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잘 있을 때 가능하다. 그 누구라도 병들어 고통당하면 가족 전체가 어려움을 당한다. 그러므로 이 사회 문화제도 역시 어느 한 쪽만 강조하기 보다는 다양한 시각과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세대 차이를 극복해 가면서 전인격적인 교육과 아울러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모두가 행복하게 된다.

고령화사회에 나타나는 문제의 해결은 해체되는 가정을 줄이며, 낙태를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재능대로 맡은 분야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창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