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예산 꾸준히 늘려 '살기 좋은 군포' 완성
복지예산 꾸준히 늘려 '살기 좋은 군포' 완성
  • 관리자
  • 승인 2005.05.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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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예산 꾸준히 늘려 ‘살기 좋은 군포’ 완성
-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복지기관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할 터


올해의 1/4분기가 지나갔다. 복지군포를 표방하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통해 군포시의 복지정책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2005년 군포시의 주요 복지정책은 무엇입니까?>

빈곤층에 의료비지원 확대, 저소득층의 자활지원 강화, 장애인들에 재활기능 및 취업지원과 공공시설의 장애인편의시설 정비를 우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노인복지시설의 확충과 노인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으로 여성정책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저소득층 아동과 만12세 이하 모든 장애아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한편, 오금, 재궁동에 시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 보호자의 육아부담경감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복지현장과 행정이론의 절묘한 조화가 필요한 때, 열린 행정수장으로서의 방안은 무엇입니까?>

우리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대표성을 두루 갖춘 분들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복지기관의 실무 노하우를 가진 분들을 복지위원으로 위촉, 그들의 의견을 복지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입니다.
특히 여성분야와 관련해서는 10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을 활용, 각 복지기관이나 단체의 창의적이고 다른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선 복지사업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남은 임기동안의 ‘복지군포’에 대한 비전은 무엇입니까?>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복지기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2006년 까지 시 산하 각종위원회에 여성위원을 38%까지 확대하여 여성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것입니다. 핵가족화에 따른 공보육 기능을 확대해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복지담당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현대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가족기능이 크게 약화되고 사회적 복지서비스 기능이 강화(요구)되고 있으나 사회복지 재정은 한정되어 부담이 큽니다. 아무리 세상이 달라졌다 해도 우리의 미풍양속인 가족중심, 효사상의 전통적 가치는 유지되고 계승되어야 합니다. 복지의 문제는 개인, 가족, 이웃, 지역사회 모두가 복지주체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책임감을 갖고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협력해야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살기 좋은 군포, 복지군포를 실현하는데 모두가 동참하고 협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정리_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