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기도노인일자리경진대회

지난 10월 2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0경기도노인일자리경진대회에 군포실버인력뱅크 및 군포시니어클럽 어르신 4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도모하고, 일하는 노인들 간의 상호 교류 및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막식,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계각증의 귀빈들과 3,000여 명의 많은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홍보부스에서는 31개 시군에서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전시 및 판매하였으며, 군포시니어클럽의 고운매사업단은 생산품 전시 및 즉석시연제품 솜씨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각 시·군의 시니어클럽 및 대한노인회 지회에서는 두부과자, 와플 참기름등 34종의 생산품을 전시하고, 노인들의 솜씨를 뽐냈다. 건강검진 부스에서는 혈압체크와 당뇨체크등을 통해 건강체험을 실시하였다. 구인업체부스에서는 황경미화와 경비업체 등 220여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통해 노인 구인자를 뽑았다.
경연대회에서는 194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구연대회, 인형극대회, 시니어모델선발대회를 가졌다. 특히 TV 예능프로그램을 뜬 실버스타킹대회에서는 군포실버인력뱅크의 모델선발대회와, 실버중창팀등 11개 팀이 기량을 겨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기도일자리경진대회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인력 활용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였고, 일하는 노인들 간의 상호교류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희숙 기자
2010/11/13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