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나누는 늦가을의 서정’ 성민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정을 나누는 늦가을의 서정’ 성민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 관리자
  • 승인 2010.11.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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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가을이 한층 짙어져 가는 지난 11월 4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저녁 7시 30분부터 사단법인 성민원이 주최하고 기독교문화예술원과 군포제일교회 및 CBS가 후원하는 제8회 성민 실버합창단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사)성민원의 권태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젊은 날의 열정은 한꺼풀 지나갔지만 내면에서 무르익은 넉넉함과 후덕함, 생의 여유로운 모습들은 가을날 찬연한 단풍처럼 아름답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기 위해 함께 모여 땀 흘리며 연습하신 합창단 어르신들께 노고를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또 김윤주 군포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중에 마련된 정기연주회로 군포시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값진 밑거름이 될것이라는 내용의 축사를 전해왔다.
권태진이사장의 축시에 이어 뮤지카 누오바의 특별연주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하모니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성민소년소녀 합창단의 찬조출연과 1.3세대 합창 그리고 테너 전인근 교수의 특별출연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정겹게 하는 시간이었다.
(사)성민원은 기독교 정신으로 창조주의 뜻을 따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섬김과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세워져 섬김과 나눔,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심신이 연약한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을 돌아볼 뿐 아니라 정신문화복지를 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며 자살방지교육과 우울한 자를 위한 치유와 회복 사역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며 모두가 자족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성민의 노래로 전체 합창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김희숙 기자
2010/11/13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