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2010,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 관리자
  • 승인 2010.11.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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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업 특성 살린 사회공헌활동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정연주)의 사회공헌활동은 물품전달, 노력봉사 위주의 기존 기업봉사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론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사업이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 해비타트를 도와 올해로 11년째 해비타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광양에서 32가구를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경산과 강릉, 아산, 천안 등에서 11년동안 해비타트 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총 231가구를 건설, 무주택 서민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올해에는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2010,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벌여 총 3개동 12가구를 신축, 기증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소장과 건축기사 등 전문가를 상주시켜 건축에 서툰 자원봉사자들에게 건축 노하우를 가르치고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품질안전 전문가를 파견, 건축 현장의 안전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지난 2003년부터는 미국과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로 해비타트 활동을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인도에 직접 임직원을 파견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건설부문 한 관계자는 “건설업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해비타트 사업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11년 동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도울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주거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숙 기자
2010/11/13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