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이끄는 암과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죽음으로 이끄는 암과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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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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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유 없이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등 특별한 이유 없이 두 달 동안 4㎏ 이상 살이 빠졌거나, 최근 6개월동안 체중의 10% 이상이 줄었다면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각종 암(특히 위암)이 의심된다.

2. 운동할 때 가슴에 통증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지방간, 담색증, 골관절염, 통풍, 폐기능장애, 내분비장애(월경불순, 불임), 암(전립선암,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심리적질환(불안, 우울, 적응장애, 히스테리)

3. 갑자기 팔다리 힘 빠져
계단이나 경사진 곳을 올라갈 때 숨이 차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면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관상동맥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져 식사 도중 숟가락을 놓쳤거나, 발을 헛디딘 적이 있었다면 일과성 뇌허혈 발작(뇌졸중)일 가능성이 크다.

4. 쉬어도 피곤이 안풀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며, 휴식을 취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것은 대부분 흡연이나 과음, 정신적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이 원인이다. 그러나 간혹 암이나 간 질환, 당뇨병, 류머티즘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된다.

5. 기침이 3주 이상 계속
3주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천식이나 결핵, 폐암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담배를 오래 피웠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왔다면 폐암 가능성이 높다.

6. 소화 잘 안되고 더부룩
기능성(신경성) 위장 장애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위암인 경우도 있다. 증상만으로 위암과 기능성 위장 장애를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7. 대변 색·모양이 변했다
대변의 색이 검거나, 대변에 검붉은 피가 섞여 나오거나,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 졌거나, 대변의 모양이 찌그러져 나오는 경우엔 대장암일 가능성이 높다.

8. 전에 없던 격심한 두통
머리 한 부위만 아픈 두통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뇌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구토와 구역질,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9. 쉰 목소리가 계속되면
가수나 교사 등 직업적으로 목을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특별한 이유 없이 목이 쉬어서 쇳소리가 난다면 후두암 가능성이 높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건강증진원장 박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