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별 노인복지시설 현황
경기도 시군별 노인복지시설 현황
  • 관리자
  • 승인 2011.03.12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복지시설은 주거복지, 의료복지, 재가복지,
여가복지 등 4개 시설로 구분
수원시 노인복지회관 이용자, 용인시 의료복지시설 이용자,
화성시 노인교실 많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명순)이 「동향분석」 36호, 「경기도 시·군별 노인복지시설현황」(작성자 : 김영혜 선임연구위원)을 발간했다.
노인복지시설은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재가복지시설, 그리고 노인여가복지시설 등 4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본 동향분석은 경기도의 「경기통계연보」(2009)를 바탕으로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재가복지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현황 등, 네 종류의 노인복지시설의 시설수, 입소자 및 이용자 현원, 종사자수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및 31개 시·군으로 구분하여 그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노인주거복지시설 도내 총 107개 시설, 종사자수 826명
노인주거복지시설은 양로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그리고 노인복지주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도내에는 총 107개 시설에 3,558명의 노인이 입소해 있으며, 시설의 종사자 수는 826명으로 나타났다. 31개 시·군 중 노인주거복지시설 거주노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용인시로, 총 689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반면 안양시를 비롯한 6개 시·군에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이 한 개소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료복지시설 도내 총 490개소, 현원 16,967명, 시설거주자 용인시 최대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그리고 노인전문병원으로 구분되며,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도내에 총 490개소가 있으며, 현원은 16,967명이고, 종사자는 8,319명에 이르고 있다. 도내 31개 시·군 중에는 용인시에 1,412명으로 가장 많은 수의 노인의료복지시설 거주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재가복지시설 도내 315개소 - 방문요양·주야간보호·단기보호서비스 제공
노인재가복지서비스에는 방문요양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등 세 종류가 있다. 도내에서 노인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은 총 315개소에 이르고, 현원은 10,079명이며 시설종사자는 3,877명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재가복지시설 이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시로 1,254명이 서비스 수혜를 받고 있었다.

수원시 노인복지회관 이용자 최대, 용인시는 경로당, 화성시는 노인교실 많아
노인여가복지시설은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노인교실, 그리고 노인휴양소로 구분할 수 있다. 2008년 노인여가복지시설은 도내 노인 8,36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도내에서 노인복지회관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시(5,807명)였다. 한편 경로당은 용인시에 683개소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노인교실은 화성시에 26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휴양소는 화성시에 1개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순 기자
2011/03/12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