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대가없이 공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는 프로보노로 이날 91명이 위촉되어 경영, 법률, 회계, 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게 된다.
유연채 정무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위해서는 지방,정부뿐아니라 기업과 민간의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하며 거기에 무엇보다 더 큰 힘이 되는 것이 바로 프로보노 활동이다”며 공익을 위해 자발적이고 대가없이 활동함으로 공정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날 200여명의 도내 사회적기업관계자와 프로보노들은 앞으로 시군지역 단위로 수시로 모임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기업에 대해 경영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로보노가 되기 위해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성(경영, 회계/세무 등)을 가지고 있으며, 무보수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하고 (예비)사회적기업과 매칭되어 활동가능시간에 직접 상담, 전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자문 지원활동을 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 포럼에서는 경기도 사회적기업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몇 가지 과제 및 내실화를 위한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경순 기자
2011/04/30 Copyrightⓒ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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