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사회복지종사자 학습동아리 지원 나서
경기복지재단, 사회복지종사자 학습동아리 지원 나서
  • 관리자
  • 승인 2011.04.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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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현장의 토론 및 학습문화 조성 위한 학습동아리 인큐베이팅 추진

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은 사회복지기관의 학습조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습동아리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이 2010년 실시한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중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 조직의 ‘주도적인 학습의지’는 직급과 근무기간에 상관없이 매우 낮고,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위한 학습 및 연구 활동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단은 사회복지기관의 조직문화 개선과 향상,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의 학습동아리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학습동아리 지원은 사회복지 기관이 급변하는 복지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를 구성원들이 학습과 토론을 통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단체 소속 구성원으로 조직된 4~8인 이내 학습조직이며, 동아리 구성원은 동일 기관 종사자, 동일 사회복지법인 내,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 모임 구성원 등 제한이 없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개 동아리는 1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5월에 실시되는 전체 동아리 워크숍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연말에는 발표회를 통해 우수 동아리를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역량개발팀(박지영 031-267-9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순 기자
2011/04/30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