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합동 대연주회로 하나가 된 군포
메시아 합동 대연주회로 하나가 된 군포
  • 관리자
  • 승인 2005.05.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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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기독연합회 시민연합합창단 큰 역할 담당


군포시 기독교 연합회와 군포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군포예총이 주관한 ‘군포시 메시아 합동 대연주회’가 지난 5월10일(화)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포시립여성합창단 상임 지휘자 이중대씨의 지휘아래 군포시 연합성가대, 군포시립여성합창단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1부 예언과 탄생, 제 2부 수난과 속죄, 제 3부 부활과 영생으로 이루어진 총 53 전곡을 연주했다.

소프라노 오은경, 메조 소프라노 김자희, 테너 조성환, 바리톤 박흥우씨 등이 솔리스트로 협연했다.

‘헨델의 메시아’는 1742년 아일랜드의 더불린에서 초연된 후 오늘날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뜻 깊은 사랑을 받은 연주곡이다. ‘메시야’는 ‘구세주’, ‘기름을 부은 자’라는 뜻이다.

이번 공연은 연주, 합창 등 군포시 기독교 연합회와 군포시가 협력하여 공연을 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김윤주 군포시장과 각 기관장, 군포시기독연합회목회자들, 200여명의 합창단과 50여명의 연주자, 1200명의 관객들의 깊은 관심까지 모두 공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뜻 깊은 자리였다.


장은경 기자 (200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