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단체로 활동해온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신임회장 김오영)에서는 3월 31일 군포시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 단체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제19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소외된 가정에 딸과 며느리가 되고 어머니가 되어 노력한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신임회장의 일을 적극 도울 것을 다짐한 제18대 김영자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제19대 김오영 신임회장은 “칭찬보다 질타를 많이 듣고 생색나는 일보다 궂은일을 더 많이 한다는 각오로 저절로 이루어 질 수 없는 남녀평등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임사를 남겼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2년 임기였지만 올해부터는 3년 임기로 연임이 가능하다. 군포시꽃예술연합회, 한마음봉사대,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등 12개 단체가 활동하며 회원 수는 모두 1204명이다.

장은경 기자
2011/04/30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