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밖에 없는 지구 … 그 속에서 ‘공존’하는 법을 배우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 … 그 속에서 ‘공존’하는 법을 배우다
  • 관리자
  • 승인 2011.04.30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포문화센터, 자원활동가를 위한 정기교육

지난 5일 군포문화센터 56명의 자원활동가를 위한 정기교육에서 디자이너의 녹색 메시지 ‘공존(coexistence)’ 이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윤호섭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이를 통해 환경과 지구사랑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고인이 창조를 하는 크리에이티브란 사실을 알고 그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작업한 그린 디자인 작품을 보며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고 우리의 착한 소비가 공존을 위해 왜 필요한가 돌아보았다. 뿐만아니라 먼발치에 서서 한 번쯤 지구를 생각해보고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했다.
에코 디자인 전도사로 알려진 윤호섭 교수는 교육과 디자인을 환경과 접목시켜 학생들과 함께 민간단체의 환경운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시각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는 광고인이며 환경운동가이다.
한편, 고양아람봄환경특별전 ‘공존을 위한 균형’(2011.4.2.~7.3.)에서 4월 2일, 5월5일, 6월 4일에 고등학생이상을 대상으로 윤호섭교수의 ‘공존’을 위한 갤러리 토크가 진행되어 ‘공존’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듣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 후에는 헌 티셔츠를 가져온 사람들에 한해서 티셔츠에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퍼포먼스도 이루어진다.
(문의:031-960-0180)

김희숙 기자
2011/04/30 Copyrightⓒ경기복지뉴스